내가살고있는제주도, 어느식당에서
서른 하고도 몇년이 훌쩍 지난 오늘.
네이버블로그만 6년째 운영중인 내가 오늘,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
작년에도 티스토리 한번 해볼까 하고 몇차례 생각과 시도 끝에 번번이 '에구, 굳이 블로그 옮겨서 뭐해~' 하며 티스토리 주변만 서성이다 끝났었는데...
왜냐하면 직감적으로 클릭클릭만 하면 만들어지는 네이버블로그에 비해 티스토리가 상대적으로 너무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뭐랄까, 홈페이지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어떤 압박감이랄까?
그런 내가 왜 오늘은 드디어 실행에 옮기고야 말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시작이 쉽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앞으로 새롭게 키워나가려면 정성과 시간을 쏟아야하겠지만- 일단 시작을 했다는 것에 오늘 매우 만족한다.
티스토리블로그 반갑다!
앞으로 잘해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