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과 이주명 열애를 발표했네요
배우 김지석(43·김보석)과 이주명(30)이 띠동갑을 넘는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배우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김지석과 이주명은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져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네티즌들은 "13살 차이 커플이라니 대단하다",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린다" 등 사랑을 시작한 연인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김지석 활
14일 티브이데일리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발언을 빌어 김지석과 이주명이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만남을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특히, 배우로서 서로의 연기 활동을 적극 응원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합니다.
두 배우의 소속사도 열애 사실을 즉각 인정했습니다.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부탁헀고, 이주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열애 사실이 사실임을 밝혔습니다.
한편,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하면서 과거 김지석이 인터뷰를 통해 밝혔던 연애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는 2019년 tvN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가 종영되고 진행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결혼까지 이어진다면 공개 열애를 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김지석은 극중에서 유백이처럼 공개 열애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연예인과 만날지, 일반 여성분과 만날지에 따라서 공개 여부가 달라질 것 같다. 만나서 결혼까지 이어진다면 공개 열애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는데요.
특히나 공개 열애를 한다면 썸을 타거나 가벼운 만남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알아가는 사이인데 공개 열애를 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공개 열애는 양날의 검이에요. 우리 둘만의 사랑일 때가 필요한데, 국민들의 사랑이 되어버리면 시행착오가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결혼이 아니라면 공개 열애를 할 경우는 없을 거 같아요."라고 했습니다.
김지석은 지난 2001년 '리오'라는 이름의 아이돌 그룹으로 1집 앨범 ‘그대 천천히’로 데뷔했습니다. 김지석은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사랑하고 싶다’ ‘포도밭 그 사아이’ ‘일단 뛰어’ ‘미우나 고우나’ ‘개인의 취향’ ‘로맨스가 필요해’ ‘청담동 앨리스’ ‘원더풀 마마’ ‘또 오해영’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톱스타 유백이’ ‘동백꽃 필 무렵’ ‘월간 집’ 등 다양한 드라마에 주연 및 조연으로 출연했다.
예능에서도 활약했는데 특히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를 통해 ‘뇌섹남’ 캐릭터를 얻기도 했는데요. ‘나 혼자 산다’ 등에서도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ENA ‘현무카세’를 통해 시청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주명은 모델로 활동하던 지난 2016년 영국 밴드 프렙(PREP)의 ‘후즈 갓 유 싱잉 어게인’(Who’s Got You Singing Again)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고 이후 ‘국민 여러분!’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패밀리’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파일럿’을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그는 최근 오는 2025년 JTBC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마이 유스’(MY YOUTH)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 준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한편,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주명은 연인 김지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김지석 배우님 개인적으로 문제적남자에서 보면서 팬이되었는데 두 분의 좋은 만남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