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2기 옥순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해명글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어요. 요즘 방영 중인 나는 솔로 22기에서 옥순은 짜증을 내거나 공주 같은 모습으로 인해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특히 일부 시청자들은 그녀의 행동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비판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면서, 옥순과 전 남자친구, 그리고 미혼모에 대한 악성 댓글이 이어졌다고 해요.
옥순은 이런 상황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글을 게시했어요.
그녀는 자신이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에 대해 해명하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거짓 정보와 미혼모를 공격하는 댓글을 보며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전했어요. 특히 "먹튀를 당할 만 했다"거나 "아기를 버린 전 남친이 승자"라는 등의 악플이 이어지자, 그녀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다고 밝혔어요.
* 사구체신염? 신장에 있는 사구체에 염증이 생긴것
옥순은 자신이 전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사실을 말했고, 이에 대한 진술서까지 첨부했어요.
그녀는 전 남자친구와의 3개월간 피임을 하지 않은 이유는 건강 문제 때문이었고, 아이를 갖게 되었을 때 전 남자친구는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순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제주도로 내려가 아이를 낳았다고 설명했어요.
또한, 옥순은 자신의 몸 상태로 인해 전 남자친구와 아이를 낳으려고 했던 결정이 맞았지만, 임신 후 전 남자친구는 낙태를 요구하고 헤어짐을 종용했다고 밝혔어요. 옥순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아이를 낳은 뒤 복직했다고 전했어요.
나는 솔로 22기 옥순은 또한, 자신이 아이를 키우면서 친구 관계나 이성 관계를 모두 끊고 살아왔기 때문에, 나는 솔로에서 보여준 모습이 다소 불편하게 보였을 수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이제는 이 경험을 통해 더 성숙해지겠다고 다짐했어요.
최근에는 옥순과 같은 22기 출연자 경수가 와인바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있기도 해요. 두 사람이 현커인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나는 솔로 22기 옥순 미혼모 해명과 전남친 관련한 과거 해명을 보니 같은 여자로서 정말 많이 공감되고 단단한 사람이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옥순이 좋은 사람과 잘 지내길 바라는 마음이에요.